배우 주지훈이 신인 시절 겪었던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2024년 3월 2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그냥 말만 하는데도 퇴폐미 터지는... 지훈이랑 커플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주지훈은 정재형과 대화하며 MBC 드라마 '궁'(2006) 촬영 당시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 씰' 수준의 연기 훈련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너무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 아직도 리딩 트라우마가 있어서 리딩을 못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 "대사 할 때마다 한숨을 내쉬었다"
당시 24살이었던 주지훈은 '궁'을 하기 싫어 3주간 버티다가 결국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무서웠다. 주인공인데 심지어 1번이잖냐. 못한다고 하다가 나중에 전화 받고 믿고 따라오라고 해서 했다"라며 당시 느꼈던 불안감을 고백했습니다.
주지훈은 '궁' 대본 리딩 당시의 압박감을 이야기하며 "김혜자 선생님, 이호재 선생님 등 방 안에 150명이 있었다. 내가 첫 대사를 하니, 감독님이 '하...' 하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10시간 동안의 대본 리딩 과정에서 감독이 대사를 할 때마다 한숨을 쉬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 배우 주지훈 프로필
1982년생으로 현재 나이 41세인 주지훈은 2000년 여성패션지 'Cindy the Perky' 전속모델로 먼저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6년 MBC 드라마 '궁'의 주연을 맡으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9년에는 마약류 투약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 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나, 2011년 전역 후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주지훈은 김용화 감독의 영화 '신과함께'로 천만 배우에 등극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 영화 흥행 부진 "즙이 새어 나오더라"
그러나 '신과함께' 이후, 주지훈은 2023년 8월 2일 개봉한 '비공식작전'에서 부진을 겪었습니다. 그는 "우리 어제 눈물 파티했다"며 "박스오피스가 너무 안 나오고, 이유를 못 찾겠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이를 악물고 참았지만 결국 "즙이 새어 나왔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주지훈은 오는 4월 10일 한효주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지배종'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MBC 드라마 '궁' 이후 18년 만에 로맨스 드라마 복귀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opyright © 스포A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스포AI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톰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