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샤르마를 꺾고 준결승 진출 확정…왕즈이와 야마구치와의 재대결 기대감 상승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샤르마를 꺾고 준결승 진출 확정…왕즈이와 야마구치와의 재대결 기대감 상승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세계적 강자,이 덴마크 오픈에서의 연승을 이어가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그녀는 이 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덴마크 오덴세에 위치한 SJF 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8강전에서 안세영은 인도의 신성 탄비 샤르마(세계랭킹 24위)를 상대로 21-15, 21-13의 스코어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는 단 38분 만에 안세영의 완벽한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의 승리로 안세영은 올 시즌 59승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유일한 패배는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에게 당한 것이다.
안세영은 8강전에서 탄비 샤르마를 만났는데, 샤르마는 박태상 감독의 지도 아래 17세의 나이로 세계 랭킹 25위 안에 들며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경기 초반 샤르마가 잠시 리드를 잡았으나 안세영은 곧 5득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게임을 뒤집었고,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안세영의 우세가 더욱 돋보였다. 동점 상황에서 정교한 플레이로 연속 점수를 얻어내며 쉽게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샤르마는 안세영의 탄탄한 방어에 공격이 계속해서 막혀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안세영이 21-13으로 승리하며 게임을 마쳤다.
안세영의 다음 상대는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랭킹 11위)로, 이번 준결승 승리가 그녀에게 덴마크 오픈 2연패와 올 시즌 9번째 우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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