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승 기록 제임스 네일, KBO KIA 준PO 1차전 선발로 등판… 가을야구의 향방을 결정짓다'
'13승 기록 제임스 네일, KBO KIA 준PO 1차전 선발로 등판… 가을야구의 향방을 결정짓다'
이번 KBO리그 가을야구에서 KIA 타이거즈의 주축 투수 제임스 네일이 팀의 준PO 징크스를 끊기 위해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친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KIA의 에이스로서 첫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되었다. 제임스 네일의 리그 최다 이닝 기록 경신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의 피칭이 이번 준PO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IA는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를 꺾고 3위를 차지한 KIA는 제임스 네일을 앞세워 준PO 승리를 노리고 있다. 반면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워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제임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총 183이닝을 던지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퀄리티스타트에서도 공동 1위(20회)를 차지, 이닝을 먹어주는 투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특히 시즌 후반의 반등을 통해 KIA의 상위권 진입을 크게 도왔다.
그러나 올해 LG를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58로 보통의 성적을 내었다. 준PO에서 1차전 승리가 중요한 만큼, 제임스 네일이 긴 이닝을 소화해 불펜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KIA의 승리 전략이 될 것이다.
과거 KIA는 네 번의 준PO 진출에서 모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KIA의 오랜 징크스를 깨고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 수 있을지 KBO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준PO에서 제임스 네일과 KIA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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