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신선한 바람, 강민혁-이종민 조 프랑스 오픈 남자 복식 8강 진출
테니스 신선한 바람, 강민혁-이종민 조 프랑스 오픈 남자 복식 8강 진출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 오픈에서 주목받는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강민혁과 이종민(둘 다 삼성생명 소속) 팀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팀은 세계랭킹 434위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 10월 23일에 있었던 16강전에서 대만의 추샹제와 왕치린 조를 단 37분 만에 2-0(21-19, 21-17)으로 격파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들의 승리는 특히 눈부신데, 상대편 왕치린은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리양과 함께 남자복식 2연패를 차지한 대만의 스포츠 스타였기 때문이다. 후반에 강한 역습을 펼친 강민혁과 이종민은 1세트 15-17에서 19-19로 동점을 만든 뒤 연이어 점수를 내며 우세를 굳혔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6-6 동점 상황에서 5점 연속 득점을 하며 기세를 올리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민혁은 이미 세계랭킹 9위까지 오르며 경험을 쌓은 선수고, 기동주와의 파트너십 이후 2006년생 신예 이종민과 새롭게 팀을 이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32강에서 세계 31위인 인도네시아 조를 이겨내고,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는 강민혁과 이종민이 세계랭킹 25위인 인도네시아의 레오 롤리 카르난도와 대니엘 마르틴 조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한편, 한국 대표팀 선배 조인 서승재와 김원호는 말레이시아 팀을 이기고 이미 8강에 올라 말레이시아의 다른 팀과 격돌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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