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칸차나부리에서 발표된 박항서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 선언, 구단 회장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
태국 칸차나부리에서 발표된 박항서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 선언, 구단 회장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태국 타이 리그2 소속 칸차나부리 FC에서 지속된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 표출되어 사퇴를 시사할 정도로 감정이 격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 경영진은 감독 교체설을 명확하게 부인하며 박 감독에 대한 두터운 신임을 나타냈다.
베트남의 뉴스 매체 VN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칸차나부리 FC의 프라왓 키타마쿤닛 회장이 박항서 감독의 해임 가능성을 단호하게 배제하며, 팀이 다가오는 시즌에 타이 리그1로의 승격에 실패하더라도 감독직을 계속 수행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회장은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팀을 발전시키며 팬들이 이 과정을 즐길 것을 당부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5월부터 칸차나부리 팀을 맡아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의 주요 목표는 1부 리그로의 승격이다. 타이 리그2에서는 상위 두 팀이 자동 승격 혜택을 받고, 3위부터 6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 기회를 얻는다. 현재 칸차나부리는 7라운드를 마친 상태에서 승점 10점을 얻어 6위에 위치해 있어, 아슬아슬하게 승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기 결과보다 더 큰 논란은 경기 외적인 심판의 판정 문제가 중심이 되었다. 박 감독은 나콘빠톰과의 경기에서 발생한 오프사이드 판정 및 선수 퇴장 사건에 대해 강력히 이의를 제기했으며, 이로 인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조선인 공격수는 계속되는 판정 논란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박 감독은 심판진의 경기 관리 능력에 문제를 제기하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사퇴하겠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타마쿤닛 회장은 이번 배반 소동 사태에도 박 감독에 대한 완전한 신뢰를 보내며 사태가 일단락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칸차나부리는 박 감독의 지휘 아래 오는 5년 동안 타이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하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하는 장기 계획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스포A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스포AI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톰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