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A매치에서 2승 1무 1패 기록…FIFA 랭킹 32위 유지, 일본은 17위 차지
모레노호, A매치에서 2승 1무 1패 기록…FIFA 랭킹 32위 유지, 일본은 17위 차지
한국 축구대표팀이 로베르트 모레노의 임시 지휘 아래 가을 A매치 일정을 마쳤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는 32위를 유지했다.
7일, FIFA는 그들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남자 축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9월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A매치 4경기의 결과가 반영되었으며, 한국은 큰 점수 변동 없이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32위를 기록했다.
한국 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기 탈락의 아픔을 겪었고, 이로 인해 30위권 밖으로 밀려난 바 있다. 이는 2021년 12월 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떨어진 것이었다. 이에 충격에서 벗어나고자 모레노가 임시 사령탑으로 발탁되었고, 팀은 가을 A매치 기간 동안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경기력의 부침이 이어졌다. 에콰도르와의 첫 경기에서는 3-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이후 우루과이에게 1-4로 크게 패하고 베네수엘라와는 0-0으로 비기는 등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4경기 중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지만, 전체적으로 세밀한 전략과 경기 운영이 부족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내에서도 순위의 큰 변화는 없었다. 일본은 17위로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이란(23위)과 호주(26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아시아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입을 위한 추가 노력이 필요한 상태다.
세계 랭킹 상위권에서는 스페인이 북중미 월드컵 우승의 영예를 안고 1위를 유지했으며, 준우승팀 아르헨티나가 2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포르투갈은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의 성공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5위까지 올라섰다. 반면, 브라질은 6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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