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실패 후 정성종 및 최충연 포함 16명 선수 대대적 방출 단행
롯데 자이언츠,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실패 후 정성종 및 최충연 포함 16명 선수 대대적 방출 단행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9년 연속 포스트시즌 불참의 아픔을 겪은 후, 선수단의 대규모 정리 작업을 시작했다.
롯데 구단은 7일, 투수 8명과 야수 8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선수에게 방출 통보를 하며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이는 가을 야구 실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선수단의 질적 개선과 재구성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방출된 선수 명단에는 여러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투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팀에 합류한 이후 주로 불펜으로 활동해온 우완 정성종은 프로 통산 73경기에 출전해 1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단 한 번도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하며 결국 팀을 떠나게 되었다.
또한, 과거 삼성 라이온즈의 필승조로 활약하다 지난 시즌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로 옮겼던 최충연도 팀을 떠나게 되었다. 최충연은 올 시즌 1군에서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고, 2군에 머무르며 부진했다. 그는 프로 통산 199경기에서 5승 19패 9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6.14를 남기고 팀과 이별하게 되었다. 타자 이인한 역시 1군 통산 9경기 타율 0.500(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이날 구단이 발표한 방출 대상자 명단에는 투수 정성종, 최충연, 석상호, 박로건, 조경민, 박성준, 손준이, 전하원 등 8명과 야수 이인한, 엄장윤, 윤수녕, 김현도, 배인혁, 박지훈, 김호범, 이정민 등 8명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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