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여왕' 여서정,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전국체전 개인종합 우승으로 연속 정상 등극
'도마의 여왕' 여서정,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전국체전 개인종합 우승으로 연속 정상 등극
체조계의 여왕, 여서정(제천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화려한 금메달 성과를 이어가며 전국체전에서도 군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 경기에서, 여서정은 52.96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기계체조의 개인종합 순위는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네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경기에서 여서정은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주 종목인 도마에서는 14.533점을 얻으며 경쟁자들을 크게 앞서 나갔고, 이단평행봉에서 12.733점, 평균대에서 12.600점, 마루운동에서 13.100점을 얻으며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다. 최종적으로 2위 임수민(제천시청, 50.800점)을 2.166점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제주삼다수의 현진주가 50.76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서정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 결선에서도 뛰어난 공중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두 번째 금메달로, 그녀는 끊임없는 노력과 탁월한 컨디션으로 연속된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평균대 금메달리스트인 황서현(인천체고)은 이번 대회 18세 이하 부문에서 49.634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경기체고의 박나영이 51.667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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