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 9도움 활약’ 허훈의 마법 같은 패스로 KCC, 가스공사 꺾고 홈에서 2연승 기록
‘1쿼터 9도움 활약’ 허훈의 마법 같은 패스로 KCC, 가스공사 꺾고 홈에서 2연승 기록
부산 KCC, 프로농구의 현 디펜딩 챔피언,이 허훈의 놀라운 어시스트 실력과 루이스 킹의 결정적인 3점 슛으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의 첫 라운드 홈경기가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KCC는 가스공사를 103-98로 물리치며 개막전 패배에서 회복하여 현대모비스를 이은 두 번째 승리(2승 1패)를 챙겼다. 반면, 원정에 나선 가스공사는 시즌 시작부터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KCC의 공격을 이끈 주역은 허훈이었다. 그는 33분 33초간의 출전으로 14득점과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특히 첫 쿼터에만 9개의 어시스트를 성공시켜 KBL 역사상 한 쿼터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장재석, 숀 롱, 허웅, 킹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KCC는 첫 쿼터를 2점 차로 뒤진 채 마쳤지만, 두 번째 쿼터에는 숀 롱과 킹이 각각 10점을 올려 전반을 58-50으로 마감했다. 경기 막판 가스공사의 벨란겔과 알루마가 점수를 따라붙었지만, 허훈의 정교한 패스를 받은 킹이 경기 종료 1분 전 중요한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마지막으로 킹은 경기 종료 26초 전에 스텝백 3점 슛으로 승리를 확정짓는 드라마틱한 순간을 연출했다.
한편 가스공사의 케베 알루마는 30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벨란겔, 양우혁, 김민규 역시 각각 15점을 기록하며 노력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KCC의 3점 슛을 막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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